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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 18코스(제주원도심 – 조천)
18코스는 제주시 내 관덕정 올레 라운지에서부터 시작된다. 시내 번화가를 따라 걷다 보니 고목과 돌담으로 둘러싸인 오현단(五賢壇)이 나왔다. 오현단 내 기와집 건물에는 굴림 서원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굴림 서원은 선조 때 제주판관 조민후가 기묘사화로 제주도에 유배되어 사사된 김정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그의 적거지에 사묘(私廟)를 세운 데서 유래가 되었다…
백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