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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집값, 영화 건축학 개론을 보며 떠올리는 세한도(하)
11. 집, 아련한 추억과 향수의 공간 12. 자연으로 돌아가는 소멸을 맞이하는 시간 13. 그리고 지금, 하루종일 부동산을 전전하다 세한도를 본다. 14. 한 평생 셋방을 전전하던 아버지가 그 속에 있다. 무심한 자식은 나 살기 바뻐, 봄이 와도, 무덤에 뗏장마저 따뜻하게 덮어주지 못한다. [이 게시물은 청원닷컴님에 의해 2021-02-01 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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