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ungwon.com
[서평] 조진태의 난중일기
처음엔 바빴고 다음엔 잠시 잊었다. 받은지 일년 하고도 한 분기가 더 지나서야 책을 펼쳐 들었다. 참으로 못된 독자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난중일기를 읽었다. 난중일기는 네 권의 고전읽기 대회 지정서 중 하나였다. 상으로 받은 일년치 일기장 한 쪽은 난중일기 일부와 내가 써야할 일기를 위한 공란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내가 난중일기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
청원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