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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대사 관련 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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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중국 현대사 관련 책들을 봤다. 언론인 출신 전 미디어 오늘 현이섭 대표가 쓴 『중국지』 상·하권과 중국 연구가인 프랭크 디쾨터가 쓴 『인민』 3부작이다. 이들 책은 페이지가 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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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의 칼, 장자의 방패』(김시천)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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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2
노자와 장자를 칼과 방패에 비유해 풀어쓴 노장 연구서다. 저자는 색깔과 얼굴이 전혀 상이한 노자와 장자를 동일한 사상처럼 거론되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면서 저자에게 노자는 양날의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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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한국사 3권/하성환』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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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6
식민지 지배와 남북 분단 체제로 인해 우리의 근현대사에서 올바르게 평가받지 못한 인물들이 많다. 일제강점기 시대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바쳤던 일부 독립운동가들은 남북 전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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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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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8
2단 편집에 1천 페이지에 달하는 화가 반고흐의 평전을 한 달에 걸쳐 읽었다. 스티브 네이페와 그레고리 화이트 스미스가 공동으로 쓴「화가 반 고흐 이전의 판 흐흐」라는 책이다.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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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패권전쟁은 없다(한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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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6
조 바이든 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미·중 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양국간 갈등은 중국의 경제력 파워 증강에 맞서 미국이 견제하면서 쌍방이 보복 관세 부과를 위주로 전개되는 무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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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하다는 착각』과 『절망의 죽음과 자본주의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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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7
미국에서 아메리칸드림이라는 신화가 무너진 지 이미 오래다. 누구나 능력 있으면 자기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믿음이 미국에서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내 이러한 현실은 마이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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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패망 관련 책들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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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3
흔히들 조선 패망의 원인으로 당쟁에 의한 지배층의 분열과 무능을 꼽고 있는데 관련 조선 패망 관련 책들을 보니 패망의 원인은 훨씬 구조적이고 심각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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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석헌 선생 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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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1
함석헌 선생 평전을 읽고 나니 백발의 청년 백기완 선생의 부고를 접했다. 함선생도 백선생처럼 백발에 흰 두루마기를 휘날리면서 포효하셨던 분이다. 암울한 시대인 70·80년대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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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론』(신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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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7
신영복 선생의 『담론』이라는 책을 두 번 읽었다. 인문 서적과 고전을 본격적으로 읽으려는 터에 『담론』을 읽고서 동양고전을 왜 읽어야 하는지와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를 깨달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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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원 삼대(황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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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0
철도원 삼대(황석영) 오랜만에 장편 소설을 읽었다, 황석영 작가의 『철도원 삼대』는 소설이지만 마치 역사 현장 르포를 읽는 것처럼 생생하다. 작가가 1999년 방북 때 만난 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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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시대의 자본주의/조지프 스티글리츠』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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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2
트럼프는 물러났지만 요즈음 들어서도 트럼프에 대한 지지는 계속되고 있다. 바이든 정부가 아프가니스탄 철수 과정에서 미숙함을 드러내고 미국 내 경제 사정마저 호전되지 않으면서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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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왜/김동춘』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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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6
현대사 관련 성공회대 김동춘 교수의 “대한민국은 왜”라는 책을 읽었다. 김동춘 교수가 그동안 사회운동가로 정치‧사회 문제에 대해 날카롭게 비판한 신문 칼럼을 가끔 본 적이 자주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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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론의 화가. 겸재 정선(이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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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7
몇 년 전에 동대문디자인센터에 겸재진경산수화전을 본 적이 있다. 당시 인왕산과 금강산을 실경과 가깝게 묘사한 정선의 그림에 적지 않은 감동을 받았다. 이성현 화가가 쓴 『노론의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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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걷는다 (베르나르 올리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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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5
프랑스 전직 언론인 베르나르 올리비에가 쓴 도보여행기이다. 저자는 오래전 실크로드의 대상들이 다녔던 터키 이스탄불에서 중국 시안까지 장장 1만 2천 킬로미터를 걸었다. 그는 은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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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업 인문학』(박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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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5
인문학자인 박민영이 쓴 반기업 인문학이라는 책 내용은 독특하다. 사회적으로 기업이나 기업가들이 인문학적 감수성에 빠지는 것에 대해 대체로 반기는 분위기이나 이 책은 오히려 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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