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당대표 상처, 칼 아닌 나무젓가락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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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당대표 상처, 칼 아닌 나무젓가락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 나와

청원닷컴 / 청원닷컴 편집인

이재명 당대표의 상처가 칼이 아닌 나무젓가락에 의한 것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이재명 당대표가 입은 테러와 관련, 민주당측이 항간에 나도는 음모론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나온 주장인만큼 향후 민주당의 대응이 주목된다.


유투브 채널 APT FOR YOU 측은 10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에는 자신을 두경부 외과의사라 밝힌 통화자가 이재명 대표의 상처와 관련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있다.


동영상에 따르면, 이같은 의견을 낸 사람은 동영상 제작자가 메일을 통해 서울대학교(서울대학교 병원일 것으로 추정됨)로부터 소개받은 전문의다. 동영상의 흐름상 이 사람이 서울대 병원 의사일 것 같은 암시는 있지만, 실제 서울대병원 의사인지의 여부는 동영상으로부터 명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 사람은 자신을 두경부 외과의사라고 소개했다.


청원닷컴은 실제로 이 사람이 의사일지의 여부에 대해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다만 동영상에 따르면, 자신을 뇌경동맥 전문가라고 밝힌 동영상의 통화자는 이재명 당대표의 상처가 나무젓가락에 의한 것이며, 사실상 수술이 필요치 않은 상처라고 주장했다.


나무젓가락으로 다친 상처의 길이는 1센티미터에서 1.4센티미터이며, 상처의 종류는 좌상이라고 밝혔다. 상처부위는 턱 밑 흉쇄유돌근과 뇌경동맥 사이라고 설명했다. 뇌경동맥은 찢어지는 경우라도 순간적으로 원상태로 돌아온다고 덧붙였다.


이 경우 약간의 피가 새어나오며, 보통 이런 경우 겉에 상처가 없으면 수술을 하지 않는 것으로 이 사람은 주장했다. 이 때문에 부산대 병원에서 수술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아 서울대 병원으로의 전원을 허용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APT FOR YOU 측의 이같은 주장은, 최근 이재명 테러가 있은 후 여러 음모론들이 나도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분명한 사실여부의 파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동영상의 통화자가 실제 전문의인지 아닌지의 여부와, 통화내용이 실제 의학적 근거에 입각한 것인지의 여부에 대해서도 확실한 조사와 조사결과에 따른 법적 조치가 있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APT FOR YOU 측은 이재명 대표의 피습 이후 몇건의 유투브 동영상을 통해 줄곧 이재명대표가 칼에 의해 상처를 입은 것이 아니라는 주장을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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